영트래블, 공연감성

[뮤지컬 후기]웨스트사이드스토리 후기! 뭔가 조금씩 아쉬움이 남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YoungTravel 2023. 1. 29. 22:15
728x90

2023년 영트래블의 첫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충무아트센터로 보고 온 웨스트사이드스토리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충무아트센터는 옛날에 삼총사 할 때
한 번 온 적이 있어요!!
음향은 좋은데 좌석 공간이 매우 좁아요ㅠ
키 큰 남자 분들은 조금 불편할 듯 하나…
그래도 뭐 뮤지컬 보는 데에 큰 장애물은 아니에요!

웨스트사이드스토리는 로미오와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로,
미국 이민자들과의 갈등과 사랑으로
변형하여 21세기 현대판 로미오와줄리엣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답니다!
또한 현대무용과 발레를 조합하여
탄생한 뮤지컬이라고 하네요!

영트래블이 본 캐스트는 바로 김준수!!
김준수의 성량과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했는데…..
개인적인 감상 후기는 2%아쉽다였어요.
뭔가 연출도 연기도 넘버도 기억에
각인되는게 없어서 아쉬움이
큰 뮤지컬이었습니다.

먼저 뮤지컬 넘버의 멜로디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아서
뮤지컬 끝나고 이 얘기를 친구들이랑
많이 한거 같아요.
그리고 뭔가 싸우는 장면들이 많은데
이 부분을 현대무용과 발레 안무로 표현하니
격동적인 느낌이 없어
어색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영트래블은
A석이라 3층 좌석 위에서 보니
춤 동선이 매우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합 보는 재미도 있었고~~

물론 주관적인 의견지만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감성을 한국식으로
다 끌어오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쉬웠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
다음 번에 더 재미난 뮤지컬로
추천 후기 써보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