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블X소니 베놈 솔직후기 (쿠키영상: 1개)
안녕하세요 영트래블입니다.
얼마전에 개봉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마블의 빌런(이라 말해도 되는거지..?) 베놈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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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15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블의 새로운 영화 #베놈 후기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디 브록 / 베놈 (톰 하디), 앤 웨잉 (미셸 윌리엄스)
칼튼 드레이크 박사 / 라이엇 (리즈 아메드)
#1 영웅인가, 악당인가! 지금껏 본 적 없는 히어로 '베놈'의 탄생
선악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영화 <베놈>의 '베놈'은 복합적인 매력의 캐릭터인데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숙주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외모부터 능력까지 독특하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인기를 끌었던 마블의 대표 빌런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하디)이 선과 악,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캐릭터의 이중적 면모와 (물론 원작 팬들은 싫어 할 요소 일 수 도 있지만...!) 빠르고 드라마틱한 전개는 가히 미쳤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심지어 크고 날카로운 눈매와 위협적인 이빨, 단단하고 거대한 근육질의 비주얼은 19세가 아닌 15세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공포감을 충분히 조성했어요. 베놈으로 연기한 톰 하디도 "한 인물이 여러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특별히 기대되는 일이었다."라고 밝혔는데 아직 영화 '베놈' 안 보신 분들이라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보러 가도 좋을 거라 생각돼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 거칠고 강렬한 액션과 CG효과의 완벽한 시너지!
마블답게 역대급 캐릭터의 압도적 액션 스케일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
2M가 넘는 키와 거대한 근육질의 몸으로 이루어진 '베놈'은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히어로들과는 또 다른 매력인 거친 액션을 선사했는데요.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까지 돋보이는 액션을 고안한 것 같았습니다. 재빠르고 난폭한 '베놈'의 움직임을 표현하면서, 통제되지 않는 '베놈'에 당황하는 '에디 브록'의 움직임이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더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영화 속 오토바이 액션 장면은 제 손에서 계속 땀이 나는 긴장감을 주었는데요! 이번 영화 속 제 최애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재미없다! 사라진 40분을 돌려달라! 라는 의견을 가지신 분도 있지만(40분이 공개되면 저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되게 만족하면서 봤던 영화 같습니다. 이 영화도 재밌었지만 톰 하디를 좋아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CGV 판교점에서 IMAX(아이맥스)로 시청했는데요~ 큰 화면에서 본 영화 베놈!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역시 마블은 아맥이죠)
그럼 다음 번엔 더 재미있는 영화 후기로 찾아올게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