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난티 힐튼 부산! 오션뷰 디럭스 트윈룸!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5성급 호텔

부산에서 요즘 핫한 호텔, 아난티 힐튼을 다녀왔어요!
짧았지만 알차게 아닌티 힐튼에서 지내면서 좋았던 후기들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영트래블은 트립에서 아닌티 힐튼을 예약했어요. 추석 마지막날을 껴서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왓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룸은 오션뷰 디럭스 트윈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아늑하고 나무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아요. 사진보다 더 좋아서 같이 간 친구랑 너무 좋다며 방을 돌아다녔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방과 화장실의 완벽한 구분!! 하나의 벽으로 화장실이랑 드레스룸이 나눠져있는데
화장실이 딱 안보이게 구분되어있으니 방도 더 넓어보이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끝 쪽에 위치한 욕조.. 욕조에서 보이는뷰가 진짜 좋습니다!! 여러분..꼭 입욕제 가져가세요!!

욕조에서도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입욕제 가져가서 여윤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밤보다 낮을 추천해요! 힐튼 앞 기장바다는 광안리보다 많이 어두워서 밤에는 거의 뭐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단.. 햇살이 너무뜨거울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문을 열 때..욕조가 너무 뜨거워서 찬물로 좀 식혔답니다.

저희는 2층이었는데요, 저층이라 아닌티타운에 위치한 건물들이 조금씩 보이긴해요.
그럼 대망의 힐튼 부산의 인피니티 풀을 보실까요?

꺄!! 너무 좋았던 아난티 힐튼의 인피니티 풀이에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 어른들이 놀기 좋게 깊고 1층은 산책로가 보이면서 물 깊이가 얕아서 여기서많이 사진을 찍더라구요!!

영트래블도 1층에서 인생샷을 마구마구 찍고 !! ㅋㅋ 경치를 넋 놓고 구경했습니다. 힐튼에서 보는 기장 바다 너무 예뻤습니다.

참고로 방수 마스크는 한 장씩 나눠주는데 딱 한 번만 나눠준다고 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여분으로 하나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수영하고 간단하게 배 채우러 맥퀸즈바에 왔답니다! 거한 메뉴는 안시키고 루꼴라피자와 맥앤치즈, 그리고 칵테일 시켰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요. 안주용으로 고르기 좋은 메뉴는 당연 피자!! 맥앤치즈는 사진에 없는데..넘 작아서.. 피자 나오기전 다 먹었습니다..ㅎㅎ

루꼴라 피자는 도우가 참 맛있엇습니다! 그러나 밤에 분위기 즐기려 바에 간건데 밖이 너무 어두워서 ㅠㅠ 창가에 앉아도 밖의 풍경이 안 보였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힐튼에서 아난티코브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다들 여기서 많이 인증샷 찍던데!! 영트래블도 여기서 한 장!! ㅎㅎㅎ 조명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아요!

다음날 브런치 먹으로 온 아난티타운 광장입니다! 마치 유럽의 플리마켓이 생각나는.. 감성이랄까?! 화이트 계열의 건물들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화분, 밴츠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네요.

영트래블은 조식은 패스하고 산책로를 좀 거닐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왔어요! 아닌티코브에 카페들도 있으니 여기서 브런치나 점심 해결하기 딱입니다!

저희는 오버랩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에그베네딕트와 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두 메뉴다 맛있고 추천하지만 영트래블은 펜케이크를 좀 더 추천!! 보통 펜케이크하면 크림과 함께 나오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 펜케이크는 잘 구워진 펜케이크와 수란, 루꼴라, 프로슈토를 곁들여 먹는거랍니다! 중간중간 설탕도 뿌려져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속이 든든하게 채워지는 그런 메뉴였어요!

마지막은 힐튼 부산에서 거닐 수 있는 산책로 사진으로 장식히며 마무리 할게요! 하루 정도는 힐튼에서 알차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설, 서비스 모두 좋았던 아난티 힐튼 부산이었습니다! 다음 부산 여행도 힐튼에서 머물고 싶을 정도로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