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파주]서울 근교 나들이 0순위 파주! 더티트렁크에서 헤이리마을까지!

오늘은 서울 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파주로 영트래블이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는 파주까지 그래도 넉넉잡아 2시간 잡았는데
차 안막히면 1시간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먼저 sns에서 핫플인 더티트렁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핫플인지 모르고 갔다가 벽면에 저 파란색 동그라미 창문?? 을 보니 제 인스타그램에 저장되어있던 카페였던거 있죠?

입구는 한 곳 밖에 없어도 엄청 크답니다! 앞에서 체온 측정 담당하는 분이 있어서 조금 안심은 되었어요.
더티트렁크 주차 구역도 3~4구역으로 되어있고 안내 아저씨들도 있으니 초보운전 걱정 노노!!

사람들이 앉을 자리는 많으나!! 다들 사진찍기 좋은 곳을 찾아보니 또 앉을자리는 없는.. 그랬답니다. 영트래블은 저 계단식 자리에 앉았는데! 사진 찍기에는 그냥 그래욬ㅋㅋ 하지만 카페를 구경하기에는 좋은 자리였답다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많죠? 그래도 주문 - 음식받는 곳 - 퇴식구 구역이 딱 정해져서 편리했습니다.

브런치를 먹을 거라.. 소소하게 메론커스타드크루아상을 에피타이저로…?!🤣
와 진짜 메론싱싱하고 메론크림.. 파리바게트에서 먹었던 메론빵 크림이 아니에요! 정말 메론 과일 느낌을 낸 커스터드여서 오히려 고급진 맛?! 무튼 완젼 추천입니다.

그리고 브런치로 먹었던 스푼 파스타 볼레네제와 클래식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서로 궁합 참 좋았던! 파스타가 의외로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클래식 브런치에 같이 나온 식빵과 해쉬브라운이랑 파스타 소스랑 곁들여 먹기 딱 좋았습니다.

아주 푸짐하죠? 음식 놓기 테이블이 작을정돜ㅋㅋ 아점 모두 해결!!

아쉬운건 더티트렁크 주변에는 구경할게 없더라구요. 다들 먼저 구경갔다가 마지막 코스로 여기를 온 느낌이랄까..

카페에만 있기 지겨워졌던 영트래블은 가까운 헤이리마을로 갔습니다!

이렇게 전구 켜놓은 카페가 많은데 ㅠ 너무 어두워져서 사진찍어도 건물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곳곳에 핸드메이드, 빈티지 소품 파는 곳도 있고 조명보며 커피 한잔 하기도 좋고.. 저녁에도 구경하기 좋았으나 낮에 가능걸 더 추천해요.

일정은 헤이리마을 (구경&점심) -> 더티트렁크 (카페) 이렇게 잡는것을 더 좋을 것 같네요!

배불렀던 영트래블은 테라스가 예쁜 로스팅하우스 카페에서 밀크티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기 테라스 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