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트래블's 먹는이야기

[수원 행궁동 카페] 노랑의 끝을 보고싶다면 버터북 🧈 노또의 Pick✔️

YoungTravel 2022. 5.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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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북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16번길 83 버터북

어느날 SNS를 통해서 알게 된
수원 행궁동 카페 버터북!

노랑노랑 가득한 건물의 카페라니?
노또(노란색을 너무 사랑하는 노란색 또라이)인 나로써는
이 카페 안 갈 수 없다..!

버터북 행궁점 운영시간
매일 12:00 - 20:00

도넛을 만들어야 할 시간이 필요해서인지
열두시 부터 열었던 카페다
카페치고 굉장히 늦게 여는 듯?

약간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행궁동 길거리에 사람 한명 없었는데!! 온 동네 사람들 다 이곳으로 몰린 것 같다!

사람들 엄청 많았던 버터북 행궁점

일단 1층 테라스는 자리가 꽉 찼구..!
2층에도 자리가 없어 좁은 계단을 타고 3층으로 올라가봤당

한테이블 빼고 자리가 다행히 비어있었다!!

약간 식물과 조명을 아주 잘 쓴 느낌
히히히 모든 곳이 포토존인 기분이 들었다!

도넛과 스콘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약간의 결정장애를 갖고 있는 나로써는
먹고 싶은 도넛을 고르는게 매우 힘들었다

(아 나는 참고로 스콘장인이라 ㅋㅋㅋㅋ 스콘은 선택지에서 제외됨)

그치만 저 얼그레이 스콘 맛있어 보였다ㅠㅠ
나중에 해먹어봐야지!

이거 스콘 중에서 좀 신기했던
밀크크림스콘
약간 플레인 스콘인 것 같은데 구운 뒤 반으로 갈라
사이에 밀크크림을 바르는 듯 한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슈가파우더를 뿌려준 듯?

바닐라크림도넛과 밀크크림도넛도 있고!

레몬도넛도 있다
레몬도넛도 마지막까지 선택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시켜서 먹을 걸 그랬다!! ㅠㅠ아숩

참고로 버터북행궁점에서는
레몬올리브버터를 팔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것도 되게 많이 사갔다!!!

포장해서 집으로 가 먹으려했지만!
내려오는 길에 테라스 자리 비워서
쓰으으윽 앉아보았다

내가 선택한 우유크림도넛과 바닐라크림도넛
달달구리한 크림과 쫀쫀한 빵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