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트래블, 드라마감성

풍선껌 11화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12화 나는 너를 불러 끝나지 않는 노래처럼

YoungTravel 2015. 12.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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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트래블의 트래블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것 같네요!

제가 얼마전에 취직 아닌 취직

알바몬 아닌 알바몬이 되서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6부작인 풍선껌 이제 정말 완결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요 ㅜㅜ

얼른 행아와 리환이 짠내나는 일 그만 생기고 행복해져야 하는데 ㅜㅜ


지금부터 풍선껌 11화, 12화 리뷰 아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풍선껌 11화 부제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아이들은 보통 , 힘이 것에 무서움을 느끼죠

그런데 어른들은요, 작은 , 약한 것을 보면 두려움을 느껴요


육교 위에서 파는 병아리를 보면 아이들은 귀엽다고 사달라고 조르지만

어른들은 그러지 못해요

왜냐하면 병아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알아서

병아리를 키울 자신이 없기 때문이죠

안된다. 저리가!’ 차갑게 거절하는 어른들의 모습 뒤에는

미움이 아니라 두려움이 깔려 있을 있다는 .





언니 저는 요즘

제가 누군가에게

사람의 신발 속에 들어 있는

모래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터져 나온 진심.

명의 체온.

살고 싶어지는 이유.

그리고 끝내 서로를 놓지 않은 

사람.


것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완전했음을




아니 어떻게..

한 시간을 과거 회상으로 보낼 수 있는거죠..

흐음...

너무해...






12화 부제

나는 너를 불러 끝나지 않는 노래처럼




때는 그날이 그저

365 흔한 하루 였을 뿐인데

이렇게 두고두고 기억날 줄은 몰랐는데,



나는 어쩌자고

겁도 없이 마음을 내줬을까?

나는 어쩌자고 

너와 만나는 동안

모든 마음에 담았을까?


잊지도 못할거면서….






제임스 딘이 그렇게 말했대요.

영원히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처럼 오늘은 살라고.



그런데 누군가는 말을 비틀어서 그랬죠.

하지만 사람들은 영원히 것처럼 오늘을 대충 보내고,

내일 죽을 처럼 꿈을 꾸지 않는다고.



올해도 이제  밖에 남았어요.

급하지 않은 , 중요하지 않은 , 견딜만 묻어놓은 고백이 있다면

내일은 용기내 보시길.

나야. 미안해. 엉켜있는 옷걸이들 들고 여기로 왔어.

나는 그냥 니가 너무 보고 싶었어.







어떤 날은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목구멍이 아프고

택시타고 한의원 가서 몰래 얼굴 보고 올까.

집앞에 숨어 있다가

들어가는 모습만 보고 올까.

혼자 작전도 짰었는데.

되게 열심히 참고 있었어.

나는 니가 너무 보고 싶었어.


제일 가슴이 먹먹해 졌던 장면인데요..

버스를 타고 가버린 줄 알았던 행아가

그 자리에 남아서

리환이에게 말하는 장면인데

하...


얼른 행복해져라!

이슬이도, 행아도, 리환이도, 태희도

에라이 다 행복해져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