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화도여행] 석모도미네랄온천-보문사 밑 솔밥식당 - 보문사 - 바그다드카페 2일차

안녕하세요 영트래블입니다.

오늘은 1박2일 강화도 여행 2일차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1박 2일 강화도여행 1일차 내용 보러 가기 ▶ https://youngtravel.tistory.com/156

#산림문화휴양관

아침에 일어나서, 저희 숙소 '석모도 휴양림'의 산책로를 걷고 왔어요!

산책로를 통해 산 위로 올라가다 보며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산책로를 왔다 갔다 하면 가볍게 운동을 한 후, 전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지 못했던 '석모도미네랄온천'에 갔습니다.

#석모도미네랄온천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신기했던게 비누 사용 금지였어요!

미네랄을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였나?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을 즐기는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

듣기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죠? 

워낙 온천, 노천 등을 좋아해서 기본적으로 긍정적이었는데요

일부 사람들 때문에 한편으로는 두번은 안가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노천탕 말 그대로, 탕안에 들어가는건데, 왜 씻지도 않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그리고 수영복 또는 매표소에서 옷도 빌려주는데 왜 굳이 찝찝하게 본인 옷을 입고 들어가려는 건지. 

안내해주시는 분이 안된다고 하는데도 왜 안되냐고 화를 내는건지.. 정말.. 불편했어요..

(이런거 불편해 하는 제가 이상한거.. 아니겠죠..?)

온천을 즐기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보문사로 향했습니다.

#솔밥식당

⊙ 산채비빔밥 8000

⊙ 된장찌개 8000

엄마아빠는 산채비빔밥을 시켜 먹고 저는 된장찌개를 시켜 먹었습니다.

된장찌개 속에 달래, 냉이 둘다 들어가서 짱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마지막 사진에 묵 보이시나요? ㅠㅠㅠ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서비스로 주셨는데 사장님 사랑해요 헝헝

참고로 솔밥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요금은 시간과 상관 없이 2000원이었습니다.

#보문사

보문사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정말 보기에도 아찔하지 않나요?

참고로 보문사는 기도빨 좋은 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문사까지 구경한 저희 가족,

강화도에서 다시 집으로 향했는데요

집에 가기전 1박 2일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바그다드카페였습니다.

#바그다드카페

소똥 냄새가 나는 완전 시골 속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의 카페 바그다드

이미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독특한 외부와 내부 덕에 유명한 카페라 하더라고요.

참고로 바그다드카페에서는 7000원 이상의 원두를 사면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커피를 받았을 때 같이 받은 동전 초콜릿이에요 (서비스!!) 

정말 귀엽지 않나요?

더블토스트가 인기메뉴라고 써있어서 시켜봤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생크림과 잼을 함께 주는데 두꺼운 토스트 위에 생크림과 잼을 같이 얹어 먹어도 맛있지만

없이 먹어도 버터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토스트와 아주 잘 어우러져서 진짜 너무나도 #JMTGR 였습니다.

저희 가족의 1박2일 강화도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는데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좋은 곳도 많이 보고, 즐겁고 힐링이 되었던 강화도 여행!

덕분에 남은 일주일 회사에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