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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강화도여행] 11g bakery-푸른솔가든-조양방직-대룡시장-망향대-석모도미네랄온천-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충남서산집 1일차
    영트래블's 여행지/국내 여행 2019. 1. 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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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트래블의 1박 2일 강화도 여행

    안녕하세요 영트래블입니다.

    이번 월요일, 화요일 총 1박2일로 강화도에 놀러갔다 왔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1박 2일동안 알차게 좋은 곳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왔습니다.

    과연 영트래블의 1박2일 강화도 여행은 어땠는지?! 

    1일차 여행일지를 써볼까 합니다


    #11g bakery

    강화도에 입성하자마자 저희 가족은 11g bakery로 향했습니다.

    이 빵집은 저희 아빠가 블로그 검색을 열심히 하다 깜빠뉴가 맛있는 빵집으로 찾은 곳이었는데요

    저희 가족이 도착했을 때 시간은 11시쯤이어서

    깜빠뉴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였어요.

    (참고로 깜빠뉴는 12시 30분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 마늘빵(1200원)

    ▣ 버터프리첼(2200원)

    ▣ 바질(1800원) 

    총 3종류의 빵을 구매했습니다.

    마늘빵은 구매하자마자 먹어봤는데요 먹었을 때 느낌이 시장에서 사먹는 빵맛이었어요! 약간 슴슴하지만 맛있는?

    버터프리첼 같은 경우에는 좀 있다 얘기할 민머루해수욕장에가서 석양 보기를 기다리는 동안 먹었는데요, 롤링핀보다는 버터가 적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바질은 저는 먹지 않고 부모님만 드셨는데요, 약간 냄새를 맡아봤을 때, 야채빵 냄새가 났어요!

    11g bakery의 빵 맛은 전체적으로 다른 빵집에 비해 담백한 맛이었어요! 깜빠뉴 맛있는 빵집인데 깜빠뉴를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빵 모두 성공적이어서 만족했던 곳입니다.

    빵을 산 후, 저희 가족은 바로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 맛집을 향해 떠났습니다.


    #푸른솔가든

    푸른솔가든은 11시 오픈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11시 8분에 도착했습니다. 매장내 첫 손님이었지만 

    이미 예약좌석이 있었고, 저희 다음으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게

    맛집이 분명했습니다.

    ▣ 돼지갈비(15000원)

    ▣ 공기밥(1000원)

    푸른솔가든은 돼지갈비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돼지갈비 3인분과 공기밥 2개를 시켰어요

    참고로 요즘 거의 공기밥과 된장찌개 따로 시켜야 하는데

    이 음식점은 정이 넘치게 공긱밥 시키면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공기밥 개수에 맞춰 된장찌개도 두개를 받았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 고기에요

    일단 굽기전의 모습부터 '이 집 고기 잘하는 집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고기를 구워서 먹자마자 정말 맛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쌀밥 위에 고기 한점 올려서 먹는 것은 진리인듯해요~

    점심 식사를 한 후 당연히 커피타임을 가져야겠죠?

    #조양방직

    강화도에서 엄청 유명한 카페인데요

    유명한 만큼 그에 따른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 카푸치노(7000원)

    ▣ 아이스바닐라라떼(7500원)

    ▣맨하탄치즈케이크(6500원)

    아메리카노와 라떼 가격이 동일했어요. 그래서 뭔가 아메리카노 보다는 라떼류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저희 부모님은 기본 라떼, 그리고 저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좋았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정신이 없었다는거.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모든 사진에 사람들이 걸린다는 아쉬움?

    그래도 나름의 인생샷도 많이 건지고, 인스타용 사진도 건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건 도통 무슨 결론이지?)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저희 가족은 교동으로 넘어갔습니다.

    #대룡시장

    대룡시장은 월요일이 휴무였어요

    알쓸신잡 보면서, 호떡이랑 꽈배기를 꼭 먹으며 골목골목 구경다녀야지 했는데

    월요일이 휴무라니! 골목 상권들이 거의다 문을 닫았더라고요ㅠㅠㅠㅠ

    ▣꽈배기(1000원)

    그래도 다행인게 꽈배기집은 문이 열어서 꽈배기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해서인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골목 골목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스탬프를 찍으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구경할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다음번에 월요일 아닌 다른 날 와서 스탬프도 열심히 찍어가며 구경해도 좋을 듯 싶었어요

    열심히 구경을 하다, 지나가다 만난 한 할머니께서 꼭 망향대를 가보라 하셔서 

    대룡시장 다음으로 망향대로 향했습니다.

    #망향대

    망향대는 차를 세워둔 뒤, 100M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망향대에 올라가면 바다 전경을 볼 수 있고, 망원경이 있는데

    그 것을 통해서 바다 건너 북한의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주민들이 걸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보여 짱 신기했습니다.

    망향대를 본 후, 

    교동을 빠져나와 저희 가족은 석모도로 향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석모도미네랄온천에서 석양을 보며 노천을 즐기려 했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대기시간이 기본 한시간이 넘는다해서, 기다릴까 고민하다가

    매표소 아주머니가 아침에는 이렇지 않다라는 얘기에 다음날 아침에 오기로 결정했답니다.

    결국 저희는 노천을 즐기면서 석양을 보지 않고

    그 근처, 민머루해수욕장에 가서 석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민머루해수욕장

    왜 해는 눈으로 보면 번지지 않았는데

    꼭 사진으로만 찍으면 이렇게 번져 보이는 걸까요?

    눈으로 직접 보는것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강화도 석모도의 석양 멋있지 않나요?

    석양을 눈부시게 즐긴 후 저희 가족은 저녁을 먹으러 떠났답니다.

    #충남서산집

    충남서산집은 간장게장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었어요

    식당안에 들어가자마자 테이블이 거의 꽉차있었는데요

    그래도 타이밍이 좋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 꽃게탕 소자(60000원)

    ▣ 간장게장(3000원)

    저희 가족은 꽃게탕 소자와 간장게장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꽃게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게도 낭낭하게 크고, 달달하고, 짭짤하고 #JMTGR 였습니다.

    간장게장도 간장은 짭짤했지만, 게는 안짜서 간이 아주 딱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저희 가족은 숙소로 예약한 휴양림에 입실해 수다를 떨다, 

    2일차 여행의 설렘과 함께 잠에 들었습니다.


    되게 알찬 하루를 보냈는데요!

    1박2일 강화도 여행 2일차로 조만간 다시 포스팅 남길게요~ 

    그럼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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