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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dmade# 판교 현백 toggle에서 여권지갑 만들기
    영트래블's 사는이야기 2017. 1.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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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트래블입니다.


    저번에는 ncc 심플소잉 초급반에서 만든 것들을 올렸다면!

    이번에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거죠?

    가죽공예!!


    저랑 엄마 같은 경우는 미싱을 가지고 천을 드륵드륵 박아서 여권케이스를 만들었는데

    저희 아부지! 가죽을 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죽공예.. 함 해봐야지 생각만 해보다가

    판교 현백에서 놀던 와중! 만난 가죽 공방 TOGGLE이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3층에 보면 뜨개질 할 수 있는 공간, 비즈 공예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가죽 공예를 할 수 있는 토글이 있었는데요!

    저는 보자마자 여권 지갑 만들래요~ 하며 등록을 했다는!!!


    처음에는 3시간이면 만들 수 있다는 마음에 당장 해야지 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전문가분이 가능했던 일이고..

    저는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해(솔직히 3시간 이상이었어요.. ㅜㅜ.......나란뇬.... 넘나 섬세한뇬) 총 3일에 걸쳐 완성했답니다..




    첫날에 딱 가니!

    제가 골라 놓았던 원단이

    이쁘게 재단이 되어 있더라고요~


    첫날은 엣지코트 바르기, 바늘 구멍 만들기 등을 하고

    바느질 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숙제로 받아온 바느질 해놓기~~



    중간에 엘보염증이 와서 잠쉬 쉬었다가 바느질을 하게 됬었는데요!

    바느질을 하다보니.. 아니 왜죠..?

    제가 직접 골랐던 실 색깔이 뭔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실을 고르고 풀었다가 다시 박음질을 해서 아마 남들보다 더 오래걸렸을 꺼에요 ㅜㅜ 




    수업시간에 공방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신 에지코트 바르기 타임!

    이번 수업 기간동안 제가 안 사실은 

    제가 엄청 섬세한뇨자라는 사실이었어요....


    그 누구보다도 천천히 바르던 저.....

    그래도 엄청 꼼꼼하게 했어여...........



    투명 에지 코트 바르고

    색깔 에지 코트 바르고 

    우리 아버지 이름 이니셜도 똬아아아악 박아주고


    드디어 완성된 여권지갑!! 

    흐뭇하네여 ~ 


    다음번에는 제거!!! 제 가방!!!! 만들고 싶어여 ><

    (하지만 비싸서..... 좀... 고민을.. 해봐야겠어여 >< ) 






    지금은 동네 NCC 심플소잉 학원에서 중급과정인 펫소잉을 듣고 있는데요~

    펫소잉 과정에는 

    1. 티셔츠 2. 후드케이프 3. 펫 배드 4. 올인원 5. 셔츠 6. 펫 이동가방 만들기가 있는데

    그 중 두번째 과정인 후드케이프 만들기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우비 원단을 사용해서 애기들 우비를 만들어줬지만!! 저란뇬!

    우리 설이에게 목욕 끝나고 가운 입으라고

    수건 원단인 테리 원단을 사용해서 재단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집 아가가 고양이다 보니 허리가 길어서 

    패턴 뜰때 선생님을 (패턴 수정하느라) 고생시켰다는 ㅜㅜㅜㅜ 

    얼른 공방가서 애기 옷 마무리 하고 싶어요~ 


    그럼 전 이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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