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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홍천] 힐링을 맛볼 수 있는 리조트 선마을 후기영트래블's 여행지/국내 여행 2020. 3. 31. 07:11728x90
오랜만에 국내 숙소 후기를 써보네요 . 요즘 코로나로 더더욱 나갈 수 없어서 그런지 ,, 옛날 1박2일로 잠깐 머물렀던 선마을이 생각나서 티스토리 기록 겸 다시 글을 써보는 중..
이때가 2월이었는데 ,, 하늘도 높고 날씨가 진짜 좋았답니다. 선마을 들어서자마자 깨끗한 산 속 공기를 맡을 수 있었어요. 새소리만 들릴만큼 조용하고 한적하네요. “여기가 진짜 쉴 수 있는 곳이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가는 길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운치있지 않나요?
그런데 오름막길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숙소 들어가는 길도 힘들더라구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일부러 의도된 불편함이라고 하니.. 선마을의 웰에이징 철학을 또 한번 몸소 느끼네요.우리 부모님과 강아지!! 함께 숙소 주변을 구경했어요.힐리언스 선마을에 강아지도 머무를 수 있는 무인호텔이 있어 데려갔습니다. 강이지 호텔 후기는 나중에..
정원동 숙소에 머물렀는데요,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방에서도 자연스러운 우드향이 나면서 심신의 안정이 찾아왔답니다. 침대, 베개 너무 푹신푹신!! 그래서 방에 들어오자마자 낮잠부터 잤습니다.
작은 정원이 보이는 거실. 참고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핸드폰이 터지지않고 숙소에는 TV가 없다 ㅜㅜ 정말 말 그대로 세상과 조금 떨어져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한 리조트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고요함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ㅠ ㅠ 영화라도 태블릿에 저장해올걸 ㅎㅎㅎㅎ
그래도 다행히 책은 가지고 와서 누워서 책도 보고 엄마랑 아빠랑 티타임도 같고 좋은 시간 보낸 후 강아지랑 산책도 해보았답니다.
사람이 없는 스팟에서는 강아지도 자연을 느끼며 놀 수 있는 점과 산책로 어디든 강아지랑 동반할 수 있어 좋았지만.. 어디가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인지 잘 몰라서 맘 놓고 강아지를 뛰어놀게 하는건 어렵더라구요. 강아지를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는 다른 숙박객에게 피해를 줄까봐..조심조심
그래도 우리 애기 데리고 가족들과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정말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었던 힐리언스 선마을이었습니다. 잠시 도시를 떠나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한 곳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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