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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이야기] 설이가 다치다!!!!!!!! - 고양이가 사용해도 되는 사람약꽁냥꽁냥집사이야기 2017. 1. 16. 21:20728x90
안녕하세요 트래블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보면
집사 손은 남아나지 못하죠 ㅜㅜ
저 또한 아직 애기냥이를 길러서 인지
손에 상처가 없어지질 않는데요
오늘은 자기 발톱에 자기가 다친 설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ㅜㅜ
참 집사로써 맘찢하는 사연이었습니다. ㅜㅜㅜ
남들이 보면
이빨이 날카로운!!!!
발톱이 메서운!!!!!!!
사나운 맹수일 수 있는 우리 애기 설이곤쥬님
(사진 속 애기는 지금 보다 좀 더 애기때라 아직 이갈이가 끝나지 않았던 상태랍니다 ><)
제 눈에는 아직 애기애기 한 아이인데요
발톱 깎아주는 것을 잠시 미룬 저 미룐한뇬때문에
설이가 다쳤어요 ㅜㅜㅜㅜㅜ
목이 간지러워서였는지
제가 안 보는 사이에 자기 몸을 긁다가 상처가 났는데요 ㅜㅜㅜㅜ
지금은 못 긁게 제가 쓰는 붕대를 잘라서
홈질 해놓은 상태로
목도리처럼 감싸줬어요!
그래서 인지
시무룩해져서
잠만 자는 아이인가여!!!!!!!!!!!!
암튼 제 마음이 무너지는 그런 나날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 제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고양이에게도 사람약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께 알려주고 싶어서인데요!!
애기 몸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어찌 해야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인터넷 책 등을 엄청 찾아봤는데요
고양이가 쓸 수 있는 사람약이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물론 극소량입니다)
고양이*강아지가 상처가 났을때 사용 할 수 있는 약은?!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입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반려묘, 반려견에게 국소적인 상처치료와 함께 세균성 피부병에도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장기적인 사용은 반드신 수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야 한다고 해여!)
물론 비상인 상황에서는 사용해도 되겠지만~
제일 좋은 것은
동물병원에 바로 찾아 가는것이겠죠?!
암튼~
순간 자신의 발톱이 날카로운 줄 모름과 힘조절 실패로
(바로 발톱 잘라줬어여 ㅜㅜ )
상처가 난 아이땜시 속상했지만
다행히 상처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애기도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화장실도 잘가고
아무쪼록 해피앤딩으로 잘 마무리된 사건~
다음번엔 더 재미나고 귀여운 일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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