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니스 맛집] 니스에서 프랑스 미쉐린 식당을 가고 싶을 때 꼭 들려야 할 Le Séjour

Le Séjour
11 Rue Grimaldi, 06000 Nice, 프랑스

Le Séjour · 11 Rue Grimaldi, 06000 Nice, 프랑스

영국인 산책로를 따라 쭈욱 걷다가
아이러브니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캐슬힐도 다녀온 영트래블!

너무 더워서 호텔서 쉬면서
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길 기다렸는 데요

이날의 우리의 저녁 식당은?

바로 미쉐린 식당 Le Séjour 였습니다
참고로 예약을 해야하는 식당으로 유명해서
저희는 전화가 부담스러워서 영어로 예약 메일을 보냈더니
식당 오픈 전 예약 확인 답장이 도착해
잘 다녀왔답니당😂

위에 사진에 예약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나와있지만🙃

📞 04 93 27 37 84
📨 le-sejour-nice@orange.fr

매장이 아기자기해요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이날 진짜 더워서 안으로 들어왔는데
(미쉐린 식당 분위기도 느끼고 싶고)

왜때문 예약을 받는지 느껴지지 않나요?

음식이야 물론 맛있다고 구글 리뷰에 나와있지만
막막 큰 식당 자체가 아니어서
그냥 왔을 경우 못앉을 경우가 있겠더라고요
(밥 먹다 보는데 못 먹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ㅠㅠ)

메뉴판 입니다
프랑스어로 써있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직원분이 다가와서 친절하게
메뉴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답니당(물론 영어로!)

계란찜 같은 느낌의
애피타이저? 를 먹다보면
음료부터 착착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날 맥주를 마셨어욬 ㅋㅋㅋㅋㅋ
맥주 기다리고 기다리던 ㅠㅠ하
캐슬힐 다녀올 때 해에 너무 데워졌거든요..
시원한게 필요 했답니당💓

식전 빵!
역시 바게트의 민족

이제 니스 식당에 들어갔을 때
빵 안주면 섭섭 할 듯 ㅠㅠ

저희가 꼭 시켜야지 했던 랍스터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저희 자리로 가지고 와
소스를 뿌려주셨어요

랍스타 리조또 38유로

이 소스가 얼마나 맛있던지!
소스에 밥을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대대대대존맛탱

그리고 제일 중요한 랍스터 살 생각 보다 많이 들어 있어요
또한 살이 비리지 않아요ㅠㅠ
오동통통 했던 살 ㅠㅠㅠ 또먹고싶다

그리고 두 번째 메뉴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어린돼지고기로 만들고 살구로 소스를 만드는 듯 한 했던 음식

돼지고기 스테이크 29유로

아주 야들야들 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스도 진짜 맛있고
버섯도 맛있고
다 존맛탱이었다 ㅠㅠ💓

디저트도 빠질 수 없죠!
디저트 메뉴를 알려달라 하니
가져다 주신 메뉴판
아까 음식을 세세히 알려 주신 것 처럼
디저트 메뉴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제가 주문한 아포카토
아포카토에 도대체 왜때문 크림이 올라가는 걸까요?
아이스크림 너무 적어ㅠㅜ
그치만 맛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초콜라 퐁듀라고 해야하나..?
초코 빵 안에 흐르는 초코가 들어 있는 디저트였어요
달달구리 최고봉💓😋

그렇게 배불리 먹은 저희는
마세나 광장과 해변가를 걸으며
소화를 시켰답니당❤️

이제 한국 온지 2주가 넘어가네요…
오마이갓..!
아직 올릴 식당이 많은데
점점 까먹고 있는 나의 기억력
잊기 전에 얼른 올려버려야 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