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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영화]주원이랑 참바다씨가 나오는 "그놈이다"를 보고오고..
    영트래블, 영화감성 2015. 11.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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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트래블의 트래블입니다...


    어제 우연히 티켓을 얻어서.. 데이영님 몰래,

    그놈이다 무대인사를 보고왔는데요







    주원이 온다해서 였을까요?

    일본분들 부터 시작해서

    엄청 많은 여성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전.. 그 수많은 틈 바구니에서

    허덕이며 제 핸드폰으로 주원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극장이 어두워서 제대로 건진 사진이 있나 모르겠어요

    나중에 천천히 사진 살펴보고 보정해서(주원님이 이쁘게 보정해서 올려달랬어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24시간, 365일, 매일 매일 내가 당신 지켜 볼 거야"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에게 이른다. 그를 범인으로 믿는 장우.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무작정 약사를 쫓기 시작하는데…


    그놈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연기자들이 고생한 영화

    스릴감.. 전체적인 스토리 짜임새 연기 모두 다 좋았어요!

    근데.. 뭐랄까.... 동기.. 과거의 내용.. 등 세세한 점들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냥 말 그대로 연기자들의 하드캐리 한 영화?

    주인공들을 믿고 본 영화?

    놀라는 포인트들을 다 놀라고 와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스토리가...

    하... 약했어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영화인건 확실해요

    배우들의 땀과 노력도 보이는 것도 확실하고..

    다만.. 영화보고 할말이 없네요..;;;

    저.. 이런 영화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참바다님의 연기력에 감탄하고.. 

    용팔이에서 하드캐리했던 주원님의 또 다른 하드 캐리에 감탄하고 올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요즘 전.. 보고 싶은 영화가 정말로 많은데요

    그 영화들 언제 다 보고 올 수 있는지.. 

    얼른 모든 영화들이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 이만 물러갈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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