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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후쿠오카 2박3일 여행후기!!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영트래블's 여행지/일본/후쿠오카 2016. 2. 1. 01:40728x90
드디어 후쿠오카 마지막 날, Day3!!
오늘은 다 구경하지 못한 시내구경하러~
후쿠오카 하면 또 캐널시티가 상징이잖아요?
100엔 버스 타고 쉽게 가는 방법이 있으니~100엔 버스를 이용합시다!!
저희 가족은 캐널시티까지 가지 않고
나카스 강변이 보이는 곳에서
내렸습니다.
이곳에는"가와바타도리"란 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슬슬 시장구경하면서 걷다보면 캐널시티가 나와요~
아케이드형식의 일본 전통시장!
1월2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전통시장보다는
볼거리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시장 쭉 가다보면 이런 간판이 있는
팥죽? 집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라구요.
맛집인가 하고 저희도 줄을 섰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이 가게 안에 또 초대형 가마 장식이 놓여져있더라구요.
뭔가 이 시장에 상징인가...했더니...
가이드책에 나온 것이였어요. 역시나..!!
그리고 드디어 맛본 일본식 팥죽!
한 입 맛 본 순간.........잊을 수가 없었어요.
진짜...진짜...너무....달아요.........
후쿠오카에서 이렇게 단 음식은 또 처음이네요.
너무 달아서!!!!!!!! 국물은 못 먹었습니다.
하지만 요 안에 들어간 떡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해서
떡만 골라먹고 팥죽은 결국 남겼습니다. 너무 달아요....
그리고 시장 구경 하면서 사먹은 길에서 파는 빵~
또 이런거 사먹는 것이 시장 구경의 묘미잖아요!
요건 합격!
생긴건 크루와상 같지만 맛은 완젼 촉촉한
소보루 빵!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걷다보면 나오는 캐널시티!!!
후.... 여기서 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졌어요.ㅎㅎㅎ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앉아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어요!
하지만..아빠가 사진을 너무 못 찍었다는 함정이....ㅋㅋ
부모님은 다리 아프다고 쉬고 계셨고
저혼자 1층, 2층 정도 구경했는데...캐널시티 너무 크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편하게 아이쇼핑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대충 둘러만 보고 나왔어요..ㅠㅠ
흠...저의 처음 일본여행이었는데..
쇼핑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네요..ㅠㅠ
그리고 캐널시티에서 호텔까지는 택시타구 갔습니다.
짐 찾고 버스정류장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재시간에 오질 않아 호텔에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연휴라서 버스가 오는 정류장이 달라졌다고 ....
역시나...... 일본에서는 버스가 재시간에 오질 않으면
바로 바로 물어봐야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어요. ㅎㅎ
그리고 드디어 2박3일 짧은 여행을 끝내고
후쿠오카 공항 도착!!
공항오니까 배고파져서 공항 안에서 해결!
모밀 국수랑 치킨 덮밥!
맛있었어요! 짰지만...!!
그리고 면세점 둘러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뱅기타러~~
후쿠오카 안녕!!!
짧았지만 나름 기억에 남은 여행이었어요.
온천은 정말 좋았거든요!!
그리고 아시아나 후쿠오카 기내식!
샌드위치로 배 채우고
영화 보고 있으니 금방 한국 도착!!
너무 짧게 다녀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다음엔 제대로 된 일본여행을 꿈꾸며...후쿠오카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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