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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타: 배틀 엔젤] 엄청난 시각효과와 스피디함을 보여준 오락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후기 (쿠키영상X)
    영트래블, 영화감성 2019. 2. 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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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트래블입니다.

    오늘 아침 조조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을 보고 왔는데요


    [알리타: 배틀엔젤]은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키시로 유키토의 만환 '총몽'을 바탕으로 제작됬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지난 2003년 영화로 제작하겠다 공식 발표했지만, 

    [아바타](2009) 제작에 열중하느라, 지난 2016년 4월이 되어서 비로소 제작에 착수된 작품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로버트 로드게즈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리타: 배틀엔젤]의 공식 줄거리는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진짜 나를 깨워라!)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 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사이보그 알리타가 사랑을 배우고 잃었던 자신의 과거 기억을 되찾으며

    세상을 바꾸는 영웅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알리타_너_혼자_영화_다_했다



    처음에 알리타의 모습을 봤을 때, CG로 구현했는데 사람이 아닌,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인듯 비정상적으로 큰 눈을 가지고 있었고

    만화에서는 익숙하지만 실사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니 엄청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보면 볼 수록 익숙해져서(사람이란 정말...) 거슬리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알리타는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로 때로는 가장 인간답게, 

    때로는 최고의 전사다운 모습으로 반전미를 선사하는데요




    특히 고철도시에서 만난 소년 휴고와 마주할 땐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철도시 지배세력 벡터와 그녀에게 호기심과 동시에 경계를 갖는 시렌, 

    그리고 위협적인 사이보그들과 마주할 땐 강력한 전사로 당당히 맞섭니다.



    #엄청난_비쥬얼


    일단 영화의 비쥬얼이 미쳤습니다. 미래배경에 대한 묘사도 좋았지만, 인간과 기계가 한 몸에 섞이는게 일상적이라는 설정에 맞춰

    부분부분 기계로 대체된 인간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묘사됐습니다. 

    특정 캐릭터에 한정된 것이 아닌, 대부분의 인간들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신체 일부가 기계로 대체되어이는 모습이

    진짜 정교하게 표현해서 감탄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내로라 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감독,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독특한 세계관과 환상적인 비주얼이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원작의 판권을 구입한 후 거대한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할리우드 기술력이 뒷받침 될 때까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았다는데... 진짜 비쥬얼이 미쳤어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역시 약 600페이지 분량의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설정집을 

    250 페이지로 완벽하게 압축시키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두 감독의 노력이 있었기에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를 배경으로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에 인간은 물론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들이 함께 공존한다는 

    엄청난 상상력의 세계관을 영화로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최정상 스튜디오인 웨타 디지털이 '아바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10년만에 만나며, 방대한 세계관을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구현해냈습니다.


    #화려한_액션


    영화 속 다채로운 액션들의 향연을 말 할 것도 없었습니다. 알리타가 고철도시에서 마주하게 된 사이보그들과의 대결에서 선보이는

    고대 무술이자 격투 기술인 '기갑술'은 액션의 절제미와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했는데요




    26세기 모든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모터볼 경기 속 액션도 여태껏 보지 못했던 신섬함을 보여줬습니다.

    모터볼 경기는 로켓 추진식의 바퀴를 타고 체인과 못, 날, 갑옷 등 거친 장비를 장착한 사이보그들이 가득한

    위험한 곳에서 시속 약 160km의 속도로 움직이면서 경주를 펼치는 것으로, 

    다른 순위를 다투는 게임 경기에서 죽음을 다투는 극강의 스릴를 선사했습니다.


    뭔가 결말이 다소

    이게 끝난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알리타 시즌 2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었어요! 영화가 끝나고 바로 나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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