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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역] 색다른 우육면과 딤섬이 먹고 싶을때? ‘남소관 우육도삭면’영트래블's 먹는이야기 2021. 8. 7. 14:24728x90
오랜만에 영트래블이 만났습니다!
저번에 뮤지컬 보느라 같이 만난 이후로
정말 백만년 만에 만나는 것 같은데요
어찌되었든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결정 탕탕탕 해서
진짜 이 코로나 시기에 오랜만에 집밖으로 나선 나섰습니다!
저희의 만남의 장소는 바로 #남소관우육도삭면
대만식 우육면과 딤섬을 메인으로 파는 음식점입니다.들어가기 전 간판에도
우육면과 딤섬의 사진이?!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부터 맛집 냄새를 풍기던 남소관 우육도삭면저희가 시킨 메뉴는
우육도삭면 8,900원
수정달만두 7,000원
꿔바로우 13,000원
콜라(탄산름료) 2,000원주문을 하자마자 메인 반찬 두가지가 나왔어요
역시 중국음식점 하면 생각나는 반찬들
땅콩과 짜사이
그리고 딤섬을 시켜서인지
생강채가 들어간 초간장이 나왔습니다!곧이어 나온 우육도삭면
대만식 우육면에 도삭면을 넣어준다니!
뭔가 낯설은 조합ㅎㅎ우선 비주얼 상으로
고기가 두툼하고 찐한 국물 색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처음에 면을 먹어봤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약간 칼국수 먹는 느낌이 났어요!
확실히 도삭면이라 그런지..?
두툼하고 질감고 그렇고 어디선가 느껴지는 익숙한 맛
국물은 말해 뭐해?
대만에서 먹던 그 찐한 국물맛이 느껴졌습니다
고기에도 잡내가 안나고ㅠ
넘나 만족스러웠습니다두 번째로 나온 딤섬!
바로 수정달만두입니다
수정 달만두는 여섯 피스가 나오는데
뭔가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달모양이어서 달만두인가?
투명한 피에 왠지 돌돌 굴려서 만들어진 속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생강채 하나 올려 먹어봤습니당
안에 새우가 들어갔는데
비린맛 1도 없고
부추와 엄청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딤섬 피도 약간 밀가루가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지
전분으로 만든건가? 타피오카 펄로 만든건가?
아주 쫀쫀해서 식감도 재밌었어요!
우육면에 이어서 정말 딤섬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꿔바로우
꿔바로우 먹기로 해서 오게 된 이 식당!
근데 무슨 일 우육면도 맛있고, 딤섬도 맛있고!
그러니 꿔바로우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 올라갔는데요집게와 가위를 주셔서
얼른 잘라 먹어보았는데
달콤+새콤+바삭
미쳤습니다..!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던 고기
냄새 1도 안나고 두께도 적당했던 너란 아이😋
튀김옷이 찹쌀이라
쫀득과 바삭함의 조화란..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강남역 맛집 #남소관 우육도삭면 후기였습니당~
다음번엔 또 다른 맛있는 음식점과 함께 돌아올게요~'영트래블's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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